풀무수업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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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 홍동에서 주민들의 푼돈을 모아 도서관을 짓자고 할때, 그것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 어려운 때
돈을 모으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도서관이란게 간단한 집 한채 짓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저 해야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그후 3년이 지났습니다. 홍동밝맑도서관이 건평 160평 크기로 우뚝 세워져 갓골의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연인원 400명에
육박하는 손길들이 5억 3천여만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청주에서, 홍동에서 달려오는 실무진 10여명이 수십차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거듭했습니다.
홍동밝맑도서관이 드디어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감공사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건축비가 한쪽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8월
17일 추진위에 보고된 건축비는 모금 총액 5억 30,507,360원이며, 지출 총액 5억 25,824,880원으롤 집계돼 통장
잔액은 468만원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8월 말까지 마무리하는데 9천여만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장, 목공,
전기통신, 소방 시설비, 마사길, 수로관, 잔디 블럭, 석축 등에 쓰일 비용입니다.
밝맑 이찬갑 선생의 이상촌 건설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주민이 함께 짓는 도서관, 도서열람실, 어린이 책 읽어주기, 주민
평생교육, 전자도서실, 지역문화연구소, 상설전시관 등 지역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사용되는 도서관, 그래서 자연과 인간, 학교와
지역,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사는 미래를 열고, 새로운 가치와 생각이 맑은 샘물같이 솟아나는 홍동밝맑도서관에 마지막 벽돌 한 장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홍동밝맑도서관 건축기금 접수 계좌
신협 06019-12-000461 홍동밝맑도서관
농협 473042-51-022331 홍순명
문의 010-7425-0808 이번영, 010-9557-4826 주정민
2010년 8월 18일
홍동밝맑도서관 추진위원회 대표 홍순명